![]() |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이보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영은 지난해 6월 배우 지성과 사이에서 딸 지유양을 낳았다. 출산 이후 약 1년 3개월여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출산 후 복귀 했거나 복귀를 준비 중인 여배우를 돌아보자.
9일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드라마 '귓속말' 출연 소식에 대해 "'귓속말'은 이전부터 출연을 논의 중이던 작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오간 작품이며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확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이보영은 확실히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했던 이보영이 본업에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적도의 남자'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이보영이 이번 복귀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출산 이후 돌아오는 이보영이기에 주목된다.
이보영에 앞서 출산 후 복귀에 성공했거나, 최근 복귀를 준비 중인 여배우는 누가 있을까.
![]() |
우선, 출산 이후 복귀에 성공한 배우로는 전지현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지난 2월 전지현은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몸조리를 통해 드라마 복귀를 준비한 전지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 심청 역을 연기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리고 있다.
![]() |
또한 현재 KBS1 일일 연속극 '빛나라 은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영은 역시 출산 후 복귀한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이영은은 지난 2014년 9월 JTBC 고영호 PD와 결혼 이후 지난해 7월 득녀했다. 이후 약 2년여 만에 드마라로 복귀한 이영은은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 후 복귀를 준비 중인 배우도 있다. 지난해 1월 결혼하고 그해 11월 출산한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내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영화와 드라마 등을 제의를 받았고, 이 중에서 검토중이다. 아직 작품을 확정한 것은 없다"라고 복귀 소식에 대해 전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 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