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공유가 '도깨비'에 처음 등장했다.
2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1968년 파리를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 할머니는 "생사를 오가는 순간이 간절하게 빌어라. 마음이 약한 신이 도와줄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겼다. 전환된 화면에서 김신은 한 집으로 뚜벅뚜벅 걸어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소년을 마주했다.
2일 저녁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회에서는 김신(공유 분)이 1968년 파리를 배경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한 할머니는 "생사를 오가는 순간이 간절하게 빌어라. 마음이 약한 신이 도와줄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겼다. 전환된 화면에서 김신은 한 집으로 뚜벅뚜벅 걸어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소년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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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도깨비'에서 김신 역을 맡고 있다. © News1star / tvN '도깨비' 1회 캡처 |
김신은 집을 나가려는 소년에게 "지금 집을 나가면 더 못한 삶을 살게 될 거다"라며 "엄마한테도 도와달라고, 아프다고 얘기해. 눈 피하지 말고 또박또박 얘기해라"고 조언했다.
소년을 쫓아 나온 그의 아버지는 김신이 놓아둔 화분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이를 보며 김신은 "이따 학교에 가라. 수학문제 17번 답은 2가 아니라 4다. 그거 하나 틀리더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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