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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중 학생들이 교복물려주기센터에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고 있다. |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올해 교복 물려주기사업을 평가한 결과 상계중과 혜성여고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교복 물려주기사업에 참여한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복수거 및 재활용’ ‘보관·정리·접근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 ‘세탁상태’와 ‘재활용실적’ 등에 대해 서류심사와 학교별 방문평가 등을 통해 우수학교 16개교를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학교는 각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최우수의 중계중, 한천중, 용화여고, 영신간호고는 300만원씩을 받는다.
이외에도 상원중 등 10개 학교가 교복 물려주기 우수학교로 선정돼 100만원씩 지원된다.
상계중과 혜성여고는 교복 물려주기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옷장을 구입해 청결하고 체계적으로 교복을 관리하고 있었다.
또 상원중은 졸업 가운을 구입해 졸업생들의 교복 기증을 유도하고 있으며 상계중은 학부모회에서 교복 물려주기 센터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세탁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보조금을 통해 교복 보관을 위한 옷장구입, 행거제작, 탈의실 설치 등 환경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 인센티브 지원대상 학교를 늘려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모든 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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