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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관왕' 세레나, 올림픽 직후 대회서 8강 탈락

뉴시스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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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2런던올림픽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 금메달을 모두 따내며 2관왕에 올랐던 세레나 윌리엄스(31·미국)이 올림픽 직후에 나선 대회에서는 8강 탈락했다.

세계랭킹 4위 세레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7위 안젤리크 커버(24·독일)에 0-2(4-6 4-6)로 완패했다.

세레나는 런던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수확해 슈테피 그라프(독일)에 이어 여자 테니스 사상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슬램'을 달성했다.

복식에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2·미국)와 짝을 이뤄 출전한 세레나는 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레나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기억을 남기며 19연승을 달렸으나 이날 패배하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세레나는 이날 2세트 도중 라켓을 집어던져 부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비너스는 "세레나가 윔블던부터 경기를 너무 많이 했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레나는 이에 동의하면서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US오픈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비너스는 세계랭킹 6위 사만다 스토서(28·호주)를 2-1(6-2 7-6<2> 6-4)로 물리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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