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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중 연예계 최고 글래머 장신위 중국판 조영남 되나?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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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인 그림 대필이라는 설 파다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중국 연예계의 최고 글래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장신위(張馨予·29)가 본업과는 다른 엉뚱한 일에 휘말려 곤욕을 겪고 있다. 그림을 취미로 하고 있다면서 SNS를 통해 쉴 새 없이 자랑을 하다 그만 대필 작가를 쓰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리게 된 것. 본인은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나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에서 보내는 의심의 눈길은 커져가고만 있다.

장신위의 최근 모습. 수준급의 그림을 그리는 고상한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장신위의 최근 모습. 수준급의 그림을 그리는 고상한 취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그동안 자신이 그렸다는 그림을 오래 전부터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리면서 주변에 널리 알려왔다. 때로는 그림 그리는 모습까지 올리기도 했다. 반응은 컸다. 그녀가 다재다능한 미녀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심지어는 화가의 길을 걸었으면 대성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까지 했다.

그림을 그리는 장신위./제공=장신위 웨이보.

그림을 그리는 장신위./제공=장신위 웨이보.



그러다 최근 그녀가 대필 작가를 쓰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인기를 위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 역시 파다하게 퍼졌다. 그럴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그녀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을 터였다. 빨리 고백을 하는 것이 파문을 가라앉힐 것이라는 주문도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계속 침묵을 지켰다. 의혹은 더욱 거세게 일었다. 결국 그녀는 10일 저녁 소문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계속 그림을 그리겠다는 뜻 역시 피력했다.

장신위 작품. 대필 작가의 그림이라는 설이 파다하다./제공=장신위 웨이보.

장신위 작품. 대필 작가의 그림이라는 설이 파다하다./제공=장신위 웨이보.



현재 진실은 아직 가려지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가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녀가 그림을 판매하지 않았으므로 법적으로 문제도 없다. 하지만 계속 진실게임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리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그것이 연예인의 숙명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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