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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미 델라웨어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어린이를 포함해 죽음 일보직전까지 갔던 사람들에 대한 연구로 명성을 얻은 미국의 한 소아과 의사가 실험을 위해 자신의 11살짜리 의붓딸에게 물고문을 실시해 왔다고 미 경찰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드러났다.
AP 통신이 14일 입수한 멜빈 모스 박사의 컴퓨터에 대한 수색영장 신청서에 따르면 모스 박사의 연구가 물고문과 관련돼 있다. 모스 박사는 익사 직전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의붓딸에게 물고문을 가한 것으로 수색영장 신청서는 밝히고 있다.
경찰은 모스 박사가 연구를 위해 물고문을 자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물고문에 대한 논문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변호사 조 헐리는 "모스 박사가 자신의 딸을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모스는 16일 어린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에 대해 예비 증언을 할 예정이다.
그는 초자연적 과학 현상과 죽음 직전의 경험에 대해 몇몇 저서 및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또 '래리 킹' 쇼와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 출연해 유체이탈 현상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모스는 자신에 대한 혐의가 지난 2009년 어린이 환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또다른 소아과 의사 얼 브래들리 사건 이후 소아과 의사들에 대한 과민반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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