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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국군의 날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강남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둘 가수 싸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혜진은 ‘군대 두 번 간 사나이’라는 타이틀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싸이에게 “쌍둥이 아이들의 생일이 국군의 날(10/1)이라고 들었다”고 조심스레 질문했다.
한혜진의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한 싸이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제가 대체복무 재판 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싸이의 재판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전문의는 굉장히 진지한 표정으로 “이대로 가다간 아이들이 태어나는 날이 국군의 날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고.
이에 웃음이 터진 이경규는 “이 정도면 완전 운명이다”라며 “국군 70주년 기념 해에 다시 한 번 재입대 하시는 건 어떠냐”고 농담을 건넸고 어처구니없이 웃음을 보이던 싸이는 “제 인생 참 파란만장하다”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싸이는 현재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과의 황당했던 첫 만남을 털어놓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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