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바라캇 밴드, 크리스마스를 위한 감동의 피아노 콘서트 연다

‘스티브 바라캇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흘, 22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24일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올 겨울 뉴에이지의 거장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번 ‘2016 Steve Barakatt with Band 스티브 바라캇 밴드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흘, 22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24일 울산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의 명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자극한다. 플라잉(Flying),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드리머스(Dreamers) 등의 대표곡이 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와 밴드의 연주로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더불어 밴드 구성원들이 선보이는 즉흥곡도 연주될 예정이다.

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 콘서트 티켓은 지난 20일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 공연은 31일까지 예매할 경우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돼 10%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프라인 할인 예매도 가능하다.

스티브 바라캇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내한 연주회를 갖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과 긴밀한 음악적 소통이 이뤄지는 에너지가 충만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스티브 바라캇은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4살 때 음악에 매료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작곡과 편곡, 제작을 시작해 다채로운 음반을 발매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연주가, 작곡가,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