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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스웨덴 스톡홀름의 ‘맘마 미아 파티’ 행사장에 모인 아바의 멤버들. 왼쪽부터 비요른, 애니프리드, 아그네사, 베니. [유투브] |
2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아바의 원년 멤버인 아그네사 팰트스코크(66), 애니프리드 린스태드(71), 베니 앤더슨(70), 비요른 울바에우스(71)는 음악 매니저 사이먼 풀러와 함께 내년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가상 현실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연예 활동’이다. 영국 걸그룹인 스파이스 걸스의 매니저인 풀러는 “아바가 최신의 디지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획기적인 벤처에 기반해 함께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은 내년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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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때의 아바. 왼쪽부터 베니, 애니프리드, 아그네사, 비요른. [중앙포토] |
1973년 결성한 아바는 이듬해 유럽 국가별 가요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워털루’로 대상을 차지하며 스타가 됐다. 이후 ‘S.O.S’와 ‘맘마 미아’ ‘댄싱 퀸’ ‘허니 허니’ ‘김미 김미 김미’ 등을 발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 중 ‘맘마 미아’는 뮤지컬에 이어 2008년 영화로 제작됐다.
활동 도중 각각 부부가 된 이들은 모두 이혼했고 83년 아바 해체 이후에는 린스태드만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아바는 지금까지도 매년 2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결성 이후 전 세계에서 3억8000만장의 앨범을 팔았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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