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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달 옥시 대표, 오늘 '가습기 살균제' 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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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신문…전 대표들과 첫 법정 대면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가 지난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대표로 선서를 하는 모습. © News1

아타 샤프달 옥시코리아 대표가 지난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대표로 선서를 하는 모습. © News1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해 사망 등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신현우(68)·존 리(48·현 구글코리아 대표) 전 대표 등의 재판에 아타 샤프달 대표가 나온다. 전·현직 대표가 한 법정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311호에서 열리는 21회 공판에서 샤프달 대표에 대한 피고인신문을 진행한다.

원래 신 전 대표 등과 함께 기소된 옥시 법인의 경우에는 그동안 회사 측 관계자들만 나와 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재판을 마무리하기 전 마지막 절차로 진행되는 피고인신문에는 현 혹시 대표가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는 검찰 측 의견을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샤프달 대표가 나오는 것으로 확정했다.

샤프달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발생에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다. 다만 옥시 측이 사건이 불거진 후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방안 등을 발표한 만큼 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 전 대표는 2000년 10월 흡입독성실험을 제대로 하지 않고 독성화학물질 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PHMG)가 들어간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해 73명을 숨지게 하는 등 181명에게 피해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신 전 대표는 가습기살균제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등의 내용으로 허위광고를 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후 51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혐의로 신 전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2005~2010년 옥시의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과정의 최종 의사결정을 담당했던 존 리 전 대표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이들에 대한 기소 후 환경부의 '가습기살균제 3차 피해조사' 결과 피해자로 인정받은 35명에 대한 추가 수사를 통해 신 전 대표 등을 최근 추가로 기소했다.


한편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관계자 및 법인들에 대한 재판도 같은 법원에서 진행 중이다.

노병용 전 롯데마트 영업본부장(65·현 롯데물산 대표이사) 등은 가습기 살균제의 흡입독성 가능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검사를 하지 않고 제품을 내놓고 팔아 사상자를 낸 혐의 등이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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