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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 1000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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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시민단체가 접수한 결과,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인한 피해자가 정부가 파악한 것보다 더 많았다는 설명이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14일까지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가 총 4893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중에서 사망신고를 접수한 사례는 총 피해자 중 20.7%인 1012명이었다.

이 수치는 정부의 공식피해 접수 현황에 그동안 공식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한 4단계 피해자의 현황을 시민단체인 환경보건시민센터가 대신 접수해 받은 결과이다.

시민단체들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신고도 제대로 받지 않다가 올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지면서 피해신고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전체 신고자 4893명 중에서 14%인 695명에 대해서만 정부의 조사가 이뤄졌다"며 "나머지 4198명에 대해 조속히 판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체 피해신고 중 74%가 올해 들어 4월 26일부터 접수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들 시민단체는 "정부의 피해조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살펴야 하는 감사원은 책임을 떠맡지 않고, 공정위는 진상규명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은 국회가 나서야 하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비협조적으로 나오면서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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