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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성분, 손문기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CMIT/MIT 치약보존제로 사용…10월 중 규정 개정 마치겠다"

조선일보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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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기 식약처장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치약 논란을 해명했다./YTN 뉴스화면 캡처

손문기 식약처장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치약 논란을 해명했다./YTN 뉴스화면 캡처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빚어진 치약 제품에 대해 식약처의 조치를 해명했다.

손 처장은7일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처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최근 아모레퍼시픽 메디안 등 일부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된 것에 대해 "미국 유럽 등에서는 CMIT/MIT가 치약 보존제로 사용하고 있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아 회수하게 됐다"며 "현재 주성분만 표시하고 있는 의약외품에 대해 보존제와 색소도 제품용기나 포장에 함께 표시하도록 이번달 중 관련 규정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식약처가 국내 치약업체 66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아모레퍼시픽과 부광약품 등 9개 업체가 생산한 치약 137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CMIT·MIT는 화장품과 의약외품 중 씻어내는 제품에는 최대 15ppm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치약에는 사용할 수 없다.

CMIT/MIT 성분은 세균 번식을 막는 보존제 목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폐 섬유화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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