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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이 창간 70주년을 맞습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10월 6일에 창간한 경향신문은 “건국전후 초몽혼돈에 처하여 도의양심을 수완에 옮기는 실천적 일개 행자로서의 신문인과 신문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는 일성으로 첫 신문을 만든 이래 70년 동안 한국현대사의 굴곡진 현장을 고스란히 지면에 담아 왔습니다.
1960년 4.19 혁명 직후 김포공항에서 하와이로 망명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모습, 1970년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소식부터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 특종까지 한국사회의 주요 소식이 경향신문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경향신문은 때로는 파격적인 1면 편집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신문이 세상을 보는 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경향신문은 온갖 정보와 매체가 범람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창간 70주년을 맞아 신문 1면을 통해 지난 70년 동안 한국사회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디지털로 재구성했습니다.
항상 독자들과 함께하는 경향신문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바로가기▶1면으로 보는 경향신문 70년, 한국사회 70년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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