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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안녕하세요' 확 달라진 헌팅남, 예비아빠 됐다 '겹경사'

헤럴드경제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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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헌팅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밤마다 술집 등 곳곳을 다니면서 헌팅하는 헌팅중독남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안녕뉴스'에서는 헌팅남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과거 헌팅남은 밤마다 단골 술집 등을 다니면서 여성들에게 폭풍 대시를 해 눈살을 받은 바 있다.

헌팅남은 "'안녕하세요' 방송 출연 이후 술집을 가도 다 알아본다. 창피해서 헌팅 끊었다"라며 지금은 헌팅을 하지 않는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단콜 치킨집 매니저는 "이제 치킨만 먹고 헌팅은 하지 않는다"며 "완벽하게 사람이 된 듯 하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헌팅남은 치킨을 가게에서 먹지 않고 포장을 해서 집으로 왔다. "자기야"라는 호칭을 부르며 집으로 들어가자 한 여자가 그를 반갑게 맞았다. 바로 헌팅남의 아내였던 것. 헌팅남은 지난 달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헌팅이 아닌 친목 동호회에서 만났다"라고 했다. 헌팅남은 "아내가 나 자체를 좋아해주니까 진실되보이고 해서 이 여자다 해서 잡았다" 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남편이 나온 방송을 봤느냐는 물음에 헌팅남의 아내는 "여기저기 헌팅하고 다니는 것 보니 참 사람이 아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모임에서 봤을땐 예의바르고 방송과는 이미지가 다른 모습에 남편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했다.


헌팅남에겐 결혼과 동시에 또 다른 좋은 일이 있었다. 아내의 뱃속에 2세가 자라고 있었던 것. 헌팅남은 "힘들어도 힐링이 된다"며 "보물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쌍둥이 동생 육아 때문에 지친 초등학생이 출연자로 등장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주인공이 육아를 전담하게 된 데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아빠는 시종일관 철없는 멘트를 해 공분을 샀다. 어린 나이에 육아의 달인에다가 철까지 들어버린 주인공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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