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그물' 김기덕 감독 "영화 속 류승범, 자기 자신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그물' 김기덕 감독이 스페셜 영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물'은 배가 그물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북의 경계선을 넘게 된 북한 어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견뎌야만 했던 치열한 일주일을 담은 드라마이다.

공개된 영상은 먼저 영화의 제목인 '그물'의 의미를 푸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물'은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국가, '물고기'는 개인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이번 작품을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과 류승범, 이원근 배우의 역할에 대한 설명은 김기덕 감독의 현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인물들의 감정을 얼마나 섬세하게 담아 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북한어부를 간첩으로 몰아세우는 남한 조사관과 어떻게든 가족이 있는 북으로 돌아가려는 류승범의 연기 그리고 유일하게 류승범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원근의 모습은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하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극적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 시킨다. 이와 함께 독특한 브로맨스를 예상케 하는 류승범과 이원근의 케미 역시 돋보인다.

김기덕 감독은 "이 영화의 철우(류승범)가 자기 자신일 수도 있다 생각하고 이 영화를 봐주시면 이 영화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물'은 오는 10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허훈 트리플더블
  2. 2이재명 호남 애정
    이재명 호남 애정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하츠투하츠 신인상
    하츠투하츠 신인상
  5. 5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