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옥시 영국본사 CEO "아픔과 상처 초래한 점 인정한다"

연합뉴스 황정우
원문보기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옥시레킷벤키저(RB코리아) 영국 본사 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 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해 사과 입장을 내놨다.

레킷벤키저 그룹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라케시 카푸어는 21일(현지시간) 영국 슬라우에 있는 본사를 방문한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에서 사과했다.

카푸어 CEO는 "글로벌 CEO로서 옥시레킷벤키저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으로 인해 대한민국 소비자들께 건강상의 고통과 사망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을 인정한다"며 레킷벤키저 본사 차원의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옥시레킷벤키저가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사전에 막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린다"며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은 옥시레킷벤키저에 돌렸다.

카푸어 CEO는 "레킷벤키저는 옥시레킷벤키저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분들에 대한 옥시레킷벤키저의 배상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해 발생에 대해선 레킷벤키저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은 옥시레킷벤키저에 있다는 입장과 함께 본사 역할을 '옥시레킷벤키저의 배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카푸어 CEO는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의 노력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ngw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