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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성능결함 'V20' 고가논란…'갤노트7' 판뒤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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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제품 잇단 '구설' 속에 갤노트7 28일 판매재개



애플의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가 지난 16일부터 미국, 중국, 일본 등 28개국에서 일제히 출시된 가운데 미국 뉴욕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아이폰7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뉴스1 © AFP=News1

애플의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가 지난 16일부터 미국, 중국, 일본 등 28개국에서 일제히 출시된 가운데 미국 뉴욕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이 아이폰7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뉴스1 © AFP=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애플 '아이폰7'의 성능결함이 잇달아 제기되고 LG전자의 'V20'도 고가논란에 휩싸이면서 29일부터 판매를 재개하는 갤럭시노트7이 오히려 반전기회를 잡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 지난 16일부터 시판된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성능에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애플 전문 외신 '애플인사이더'는 "일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이용자들이 기기를 오래 사용할 경우 후면에서 '쉬익' 하는 소음이 들린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PC 등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7 시리즈에 탑재된 A10 프로세서가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소음을 내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아이폰7의 방수 기능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7 수중실험을 통해 "아이폰7을 물에 담갔다 꺼냈더니 터치가 작동되지 않고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아이폰7에 탑재된 방수·방진 등급은 IP67로 이는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되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20'./뉴스1 © News1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되는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20'./뉴스1 © News1


애플이 아이폰7 성능결함으로 진땀을 흘리고 있는 것과 달리 LG전자는 아직 출시되지도 않았는데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온다. LG전자는 오는 29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을 시판한다. V20은 지난 7일 사전공개 당시 듀얼카메라와 강화된 오디오 기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지난 20일 V20의 출고가가 공개되면서 가격이 너무 높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V20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전작 V10의 출고가(79만9700원)보다 10만원 높은 수준이다. 상반기 출시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G5 출고가 83만6000원보다 6만원 높은 셈이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오디오, 비디오, 카메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것을 감안한 가격"이라고 설명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배터리 발화 문제로 사상 초유의 리콜조치를 감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28일 판매 재개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통3사와 협조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기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교환을 해주고 있다. 사전예약 후 제품을 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26일부터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갤럭시노트7이 지급된다.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등은 오는 28일부터 이통사에서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 주자였던 애플 아이폰7의 '워터게이트'에 이어 LG전자의 V20는 고가책정 논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리콜사태로 진땀을 흘렸던 갤럭시노트7의 판매도 재개되는 상황에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경쟁구도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SK텔레콤 홍대매장에서 한 고객이 배터리 결함으로 전량 리콜을 실시 중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고 있다. 2016.9.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SK텔레콤 홍대매장에서 한 고객이 배터리 결함으로 전량 리콜을 실시 중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신제품으로 교환하고 있다. 2016.9.1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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