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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플레이모빌 장난감으로 등장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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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가 '플레이모빌' 장난감으로 등장한다.

독일 플레이모빌 본사는 미국 드림웍스와 손을 잡고 '드래곤 길들이기 플레이모빌' 장난감을 2017년 가을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드래곤 길들이기' 플레이모빌 장난감은 시리즈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소설가 크레시타 코웰 원작의 소설 작품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1편은 2010년 개봉됐다. 애니메이션은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 영웅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잔잔하게 풀어냈다. 이 작품은 미국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98%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관람객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실케 하인리히(Silke Heinrich) 플레이모빌 경영진(Member of the Executive Board at PLAYMOBIL)은 "드래곤 길들이기의 사랑스런 캐릭터와 장대한 스토리가 플레이모빌 장난감 속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된다. 플레이모빌의 드래곤 길들이기 장난감이 애니메이션 팬들의 정렬에 불을 붙이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모빌(Playmobil)'은 독일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장난감이다. 1974년 세상에 태어나 긴 역사를 가진 '플레이모빌'은 7.5cm 크기의 사람 모양 인형을 기준으로 집이나 자동차 등이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모빌은 긴 역사만큼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도시를 배경으로 한 '시티' 시리즈, 중세를 배경으로한 '나이트'(Knights)시리즈, 판타지 세상을 배경으로 한 '페어리'(Fairies), '드래곤'(Dragons) 등의 시리즈, 미래와 우주를 테마로 한 '퓨처 플래닛' 시리즈 등이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가 2017년 추가된다.

플레이모빌은 덴마크의 '레고'와 곧잘 비교된다. 대중들은 플레이모빌을 레고와 비슷한 브릭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플레이모빌은 브릭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움직이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장난감이다. 참고로, 플레이모빌은 탄생 42주년인 2016년 기준으로 전세계 29억개 이상의 플레이모빌 피규어가 아이들의 손에 쥐어졌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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