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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일베 자막 논란 '런닝맨' 21일 소위 안건 상정

헤럴드경제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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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소위원회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19일 오후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런닝맨'을 비롯해 KBS 1TV 'KBS 뉴스9',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는 21일 열릴 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라고 전했다.

'런닝맨'은 지난 4일 방송분이 문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리가 미션에서 골키퍼를 하는 과정에서 '개운재'(개리+이운재)라는 별명이 자막으로 붙었다. 다음 장면에서 '개운재'가 아닌 '개운지'로 표기돼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논란이 일었다. '운지'는 일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할 때 쓰는 용어. 이에 따라 '런닝맨'은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한편 SBS '런닝맨' 측은 일베 자막과 관련해 "제작진도 전혀 해당 사실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일베 단어를 사용하고자한 의도가 없었으며 단순 오타"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런닝맨' 측은 해당 회차의 VOD서비스에서 '개운지'라는 자막을 '개운재'로 정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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