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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븐 톰슨, UFC 205에서 웰터급 타이틀전

스포티비뉴스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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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닉 디아즈나 조르주 생피에르와 경기는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4, 미국)는 먼저 랭킹 1위 스티븐 톰슨(33, 미국)과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우들리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94 계체를 생중계하는 TV 채널 폭스스포츠 2에 해설 위원으로 출연해 "깜짝 놀랄 빅뉴스가 있다. 내가 오는 11월 1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에서 '원더 보이' 스티븐 톰슨과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들리의 타이틀 1차 방어전이다. 우들리는 지난 7월 UFC 201에서 1라운드 2분 12초에 로비 라울러를 펀치로 쓰러뜨리고 웰터급의 새 챔피언이 됐다. 벨트를 차지하고 "디아즈나 생피에르 등 큰돈을 벌 수 있는 상대를 원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지만, 랭킹 1위와 타이틀전을 건너뛸 수 없었다. 일단 톰슨을 꺾어야 '큰돈 경기'를 노릴 수 있다.

우들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에서 두 차례 올 아메리칸(8강 진출자)에 올랐다. 동물 같은 탄력에서 나오는 펀치력도 일품이다. 파이터 초기에는 초크로 4번이나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지만, UFC에선 타격이 좋아져 5번의 (T)KO승을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6승 3패의 올라운드 파이터다.


13승 1패의 톰슨은 생애 처음 종합격투기 타이틀에 도전한다. 아마추어와 프로 킥복싱 무대에서 57전 57승을 기록한 타격가로 옆으로 서서 스텝을 살려 상대를 공격한다. UFC에서 7연승 하고 있다. 제이크 엘렌버거를 뒤돌려차기로, 조니 헨드릭스를 뒤차기와 펀치 연타로 눕혀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이 경기가 UFC 205의 메인이벤트가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메인이벤트 자리에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와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 미국)의 슈퍼 파이트가 들어갈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몇몇 전문지는 두 선수가 이미 합의까지 도달한 상태라면서 UFC 205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할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UFC 205에서 펼쳐질 경기가 계속 공개되고 있다. 미들급에서 크리스 와이드먼과 요엘 로메로가, 라샤드 에반스와 팀 케네디가 맞붙을 예정이다. 도널드 세로니와 켈빈 가스텔럼이 웰터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페더급 강자 프랭키 에드가와 제레미 스티븐스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처음 설치될 옥타곤에서 만날 전망이다.

UFC 205 예정 경기

[웰터급 타이틀전] 타이론 우들리 vs 스티븐 톰슨
[미들급] 크리스 와이드먼 vs 요엘 로메로

[미들급] 라샤드 에반스 vs 팀 케네디
[웰터급] 켈빈 가스텔럼 vs 도널드 세로니
[페더급] 프랭키 에드가 vs 제레미 스티븐스

[라이트급] 티아고 알베스 vs 알 아이아퀸타
[라이트헤비급]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vs 지안 빌란테
[여성 밴텀급] 리즈 카무치 vs 캐틀린 추카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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