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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막서 30대 女, 승용차에 연탄 화덕 피워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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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에서 30대 여성이 승용차에서 연탄 화덕을 피워 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원주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28분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 취병리 취병낚시터 인근에서 A(33·여)씨가 승용차량 내부에 숨져 있는 것을 출동한 119와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현장에는 타다 남은 연탄 화덕이 발견됐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연탄 화덕을 피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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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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