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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리버풀의 'New 안필드', 수용인원 '54,0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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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리버풀의 안필드가 증축을 완료했다. 더욱 웅장해진 안필드의 수용 인원은 54,074명으로 발표됐다.

리버풀이 새로운 안필드를 공개한다. 리버풀은 9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행사를 갖고, 증축된 메인스탠드를 일반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리버풀은 공식 채널은 'LFCTV'로 이 행사를 생중계한다.

공식 수용인원도 발표됐다. 리버풀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안필드의 수용 인원은 '54,074명'이라 공식 발표했다. 메인스탠드의 증축으로 약 8,000석의 좌석이 추가됐다. 이로써 안필드는 웸블리 스타디움, 올드 트래포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올림픽 스타디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이어 잉글랜드서 6번째로 큰 경기장이 됐다.

한편, New 안필드에서의 첫 경기는 오는 주말에 펼쳐진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다. 리버풀은 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 레스터와의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를 통해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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