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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김청, 재산 뺏기기 일보직전 “기부할 생각이다”

헤럴드경제 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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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청이 재산을 빼앗기게 생겼다.

8일 방송된 SBS ‘당신은선물’ 61회에는 윤호(심지호 분)에게 물려줄 것도 없는 유산 명목으로 재산을 빼앗기게 생긴 태화(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화는 윤호가 장미회에 있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이를 동식(임채무 분)에게 부탁할 생각이었다. 태화와 성진(송재희 분) 부자가 회장실로 들어섰을 때는 이미 먼저 윤호가 와 있는 상황이었다.

왜 와 있냐는 태화의 물음에 윤호는 “봉사 재단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하려구 왔어요”라고 밝혔다. 윤호는 동식에게 “회장님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라며 “평소에 사회 봉사 쪽으로 관심도 많았고 봉사재단에 제 전재산을 기부할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일전에 윤호에게 유산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던 태화는 “기부라니? 우진아 네가 무슨 돈이 있다구”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윤호는 이에 “전에 제 유산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은 유산을 어머니께서 관리하고 계세요”라고 동식에 이 사실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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