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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태양의후예' 송중기 송혜교 키스신 촬영 당시 소품으로 이용된 트럭과 보트가 서울동대문 한복판에 전시됐다.
올해 초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 최고 명 장면중 하나로 손꼽히는 송중기 송혜교(송송커플) 키스신 촬영 당시 실제로 사용됐던 트럭과 보트가 한국에 왔다.
'태양의후예' 촬영 당시 사용된 트럭과 보트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동대문 DDP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태후의 추억’ 행사장에 전시된 상황. 이번 행사는 국내외 시청자 및 관광객들에게 드라마 속에서 가슴 설레는 장면을 연출했던 자킨토스섬의 환상적인 배경에서 ‘송송커플’ 처럼 명 장면을 연출하면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획과 마케팅을 맡은 ‘트리플에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 키스트럭과 보트 행사는 안팎의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문화교류에 올해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태양의 후예 열풍을 다시 일으켜 민간차원의 교류를 이어가는 촉매가 될 것” 이라며 “한국행사 이후에 곧 중국에 가져가 태양의 후예 팬들을 위한 ‘태후의 추억’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중국서도 수십억 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에서 최고의 명 장면으로 꼽히는 장면인 ‘트럭키스신’과 ‘보트신’의 장면은 그리스의 ‘자킨토스섬(Zakynthos)’에서 촬영된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우루크'라는 가상의 국가로 등장했지만 실제 촬영 장소는 그리스 최남단에 위치한 자킨토스섬이다.
그리스 촬영지인 자킨토스 섬은 드라마 촬영 이후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요즘에도 매일 50명이상의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태양의 후예에서 촬영했던 현장을 찾아오고 있어 시골의 작은 섬인 자킨토스섬 관계자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는 후문.
한국의 공영방송인 KBS창립48주년 기념 특별드라마로 제작된 ‘태양의 후예’는 방송이 되자마자 한국은 물론 중국 태국 등 동남아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화제가 됐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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