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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또 일베 자막 논란..의도적 오타?

헤럴드경제 배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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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배재련 기자]SBS '런닝맨'에서 일베 용어로 의심되는 자막이 등장해 논란이다.

지난 9월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냉면집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당시 개리, 송지효, 지석진, 김종국 팀은 지압판 위에서 골키퍼를 하면서 골을 막아야 했고 김종국은 이 미션을 수행할 주자로 개리를 지목하며 “우리는 개운재다”고 말했다. 이에 자막에도 “우리는 개운재입니다”, “화이트팀 골키퍼 개운재”라고 정상적으로 적혔다.

하지만 추가로 등장한 자막에는 “이번엔 개운지 슈퍼세이브”라는 오타가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운지’는 일베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과정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

SBS의 '일베' 용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부터 '스포츠뉴스', '8시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한밤의 TV연예'등 뉴스,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일베 용어나 합성 사진이 수차례 노출돼 물의를 빚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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