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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 “7세 딸, 엄마 직업 잘 몰라”

이데일리 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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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도연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도연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굿와이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자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예쁘다”면서 “제 딸이라 제 눈엔 그렇다. 이마와 코를 닮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남편 강시규 씨와 결혼, 2009년 딸을 출산했다. 그는 “딸 아이는 되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라며 “아직 엄마의 직업을 정확히 모른다. 영화나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배우가 무슨 직업인지 인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배우를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을 것 같다. 다른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지난 27일 종영한 ‘굿와이프’에서 순진한 가정주부에서 이성적인 변호사로 변모하는 김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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