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영화 ‘매트릭스’의 형제 감독 앤디 워쇼스키(45), 래리 워쇼스키(47)가 이제 남매 감독이 됐다.
30일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은 래리 형제 중 형인 래리가 성전환을 통해 라나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라나는 지난 2002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지난 2003년부터 ‘여장 남자’ ‘성전환 중’이라는 소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해 10여년간 가십의 중심에 있었다.
30일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언은 래리 형제 중 형인 래리가 성전환을 통해 라나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라나는 지난 2002년 전 부인과 이혼하고, 지난 2003년부터 ‘여장 남자’ ‘성전환 중’이라는 소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해 10여년간 가십의 중심에 있었다.
결국 여성으로 변신한 라나는 새로 만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동생 앤디와 동료 감독 톰 티크베어와 함께 영상에 출연했다.
정확히 언제 성전환 수술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공개된 이 영상에서 라나는 붉은 머리를 곱게 땋은 모습을 하고 “안녕하세요, 라나에요”라고 인사했다.
![]() |
그동안 성전환에 관한 숱한 루머에 휩싸여 온 그는 이번 영상 공개로 인해 그 의문점들이 한순간에 풀리면서 영화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전환 후 라나가 처음 만드는 이 영화는 영국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톰 행크스와 할리 베리가 주연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쇼스키 남매의 새로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는 배두나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m.com
<ⓒ세계로 통하는 한국의 창, 헤럴드경제(www.heraldm.com)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