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방송 안나오는 이유?…"외모 콤플렉스 생겨"

/사진제공=나일론

가수 백예린이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최근 백예린은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 8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백예린은 블랙 컬러 재킷과 브라운 팬츠에 백예린은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해 멋스러운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 속에서 백예린은 화이트 니트 팬츠와 넉넉한 핏의 블랙 재킷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녀의 핑크색 굽이 포인트인 실버 슈즈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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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백예린은 방송이나 공연 활동이 없는 이유에 대해 "일부러 안 한다기보다는 자신이 없어서 못했다. 2, 3년 전에 피프틴앤드라는 팀으로 활동할 때는 뭘 하든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좋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돼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노래하는 게 좋으니까 시키는 대로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백예린은 "그 이후 솔로 음반이 나오기까지 공백이 있었는데 그때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다. TV에 나오는 모습이나 사진 찍혔을 때 내 모습이 싫었다"라며 "그래서 사람들 앞에 잘 안 나서게 되고 기회가 생겨도 거절한 것 같다. 그래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번 음반에서는 좀 더 나가보려고 한다. 공연이 조금씩 생기다 보니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보다 자연스러워질 수는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6월20일 디지털 싱글 'Bye bye my blue'로 컴백했다.

스타일M 김희재 기자 heejaek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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