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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일본 아베 신조 총리에게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를 진행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12일 오후 2시 야스쿠니반대공동행동한국위원회 이희자 대표와 일본위원회 즈시 미노루 사무국장 등이 일본 총리 관저를 방문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개질의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야스쿠니신사는 단순한 종교기관이 아니다"며 "민족의 문화를 말살하고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도구로 일제의 침략전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침략신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침략신사에는 지금도 침략전쟁에 동원돼 희생당한 조선인 2만1181명이 합사돼있으며 억울하게 죽어간 가족의 이름을 빼달라는 한국 유족들의 당연한 요구도 여전히 묵살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공개질의에는 야스쿠니신사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침략전쟁이 아닌 식민지 해방을 위한 싸움, 즉 성전이라고 주장하는데 대해 아베 총리가 동의하는지, 야스쿠니신사를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은 시설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총리의 견해는 무엇인지 등이 담겨있다.
또 이들은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 도쿄 재일본한국 YMCA에서 '야스쿠니의 어둠에 평화의 촛불을'이란 주제로 심포지엄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 촛불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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