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통이 즐겁나요?" 2PM 이준호, 사생팬 도넘은 행태에 분노

[헤럴드POP=이소담 기자]2PM 이준호가 사생팬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이준호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몇몇 여러분 집에 좀 따라오지 마세요. 저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그럼 저도 이 집에서 나가야 합니다. 제가 고통스럽고 힘들어 하는 모습이 즐거우신가요? 웬만해서 저 이런 글 안 쓰는데 너무 힘듭니다. 부탁드립니다. 제발!"이라고 사생팬의 도를 넘는 행태를 그만 둬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준호는 "저는 가수로 살아오면서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을 다 같은 팬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닌 주위 사람들까지 힘들게 하시는 몇 몇 분들을 만나면서 흔히 말하는 사생팬 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제가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수 여러분의 배우 여러분의 연예인으로 오랫동안 남을 때 까지. 제 맘속에도 모두 사랑하는 팬으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예의와 매너를 지키면서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고 정중하게 부탁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