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스포] ‘아이가’ 박해미, 호박고구마보다 팍팍한 며느리 고르기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해미가 호박고구마보다 팍팍하게 굴 것으로 예상됐다.

6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방송 말미에는 진주(임수향 분) 문제에 있어서는 호박고구마보다 팍팍하게 구는 박해미의 모습이 예고됐다.

태민(안우연 분)은 결국 상태(안재욱 분)을 통해 박해미와 진주의 관계를 알아차릴 것으로 예상됐다. 연태(신혜선 분)와 사돈이라는 걸 알기도 전부터 태민의 짝인 진주에 싫은 내색을 하던 박해미의 반대는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입장을 바꿔달라는 태민의 말에 박해미는 “못 그러겠다면 어쩔거냐”며 정색을 했다.

민호(최정우 분)은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미정(소유진 분)을 피해 도망이라도 갈 태세였다. 아이들 문제에 있어 냉정한 잣대를 대는 미정이 우리(곽지혜 분)에게 옷 사준 걸 알고 자신을 나무랄 줄 알았던 민호는 3층에서 왔다는 도우미 아주머니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망의 드라마 오디션 결과는 또 한차례 폭풍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결과가 예고편을 통해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빈(권수정 분)이가 되던, 우리가 되던 둘 중 하나는 마음이 상할 것이 뻔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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