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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또 억대 방산비리, 사드 결정 신뢰받을 수 없어"

이데일리 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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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호 대변인 서면논평
"국가안보, 비리·부패없는 투명한 군대조직 전제..궁극적인 방산비리 척결 방안 마련해야"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은 5일 “방산비리를 척결 못하는 정부의 수준으로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포함한 어떠한 결정도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재활용 군수품 억대의 뒷돈 방산비리사건이 있다는 보도를 접하며 요즘 더운 날씨만큼 뜨거운 울분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박 대통령은 불행했던 부모의 과거사를 언급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면서 “하지만 연이은 방산비리에 이어서 터져 나온 억대의 재활용 군수품 방산비리는 사드배치에 관한 결정을 포함한 군 통솔 능력이 과연 이 정부에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집을 지을 때 기초를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 국가안보는 비리나 부패가 없는 투명하고 건강한 군대조직이 전제돼야 한다”면서 “안보에 최우선 가치를 둬야하는 정부에서 연속해서 터지는 방산비리를 척결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또다시 터진 방산비리에 대해 국민들께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며 “궁극적인 방산비리 척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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