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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비웃는 新십장생들…수명 1만1000년 동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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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면동물의 수명은 평균 수천 년에 이른다. © News1

해면동물의 수명은 평균 수천 년에 이른다. © News1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지구상에서 가장 수명이 긴 동물은 무엇일까?

답은 해면동물이다. 이들의 평균 수명은 수천 년. '노화연구리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만1000살까지 산 해면 동물도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장수하는 '신(新) 십장생'들을 꼽았다.

해면동물 다음으로 긴 수명을 자랑하는 동물은 조개류이다.

백합조개는 평균 수명이 225세에 달했다. 지난 2007년 영국 웨일스 뱅거대학 연구진이 아이슬란드 해안가에서 발견한 대합조개의 나이는 무려 507세였다.

포유류 중 최장수 동물은 북극고래다. 이들의 최소 수명은 200년이다.


전문가들은 포유류가 저온에 적응하면서 수명이 길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운 환경이 신진대사 속도를 늦춰 세포 손상을 줄인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심해에 사는 어류도 수명이 100세가 넘는 것이 많다.

북극고래의 수명은 최소 200년이다. (출처: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News1

북극고래의 수명은 최소 200년이다. (출처: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News1


육지에 사는 동물 중 수명이 가장 긴 동물은 183세의 코끼리 거북 '조나단'이다. 거북이 십장생중 그나마 이름값을 한 셈이다.


새들은 비교적 수명이 짧다. 지구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조류는 라이산 알바트로스 '위즈덤'으로 현재 65세다. 라이산 알바트로스의 평균 수명은 40세인데, 위즈덤은 지금도 건강하게 번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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