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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나의 소녀시대’ 감독이 왕대륙을 칭찬했다.
프렝키 첸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대만 배우 왕대륙 재방한 및 ‘2016 서울 팬미팅’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대륙에 대해 “‘나의 소녀시대’를 촬영할 때 굉장히 장난기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프렝키 첸 감독은 “왕대륙이란 배우는 투지도 많고 성실하다. 처음부터 왕대륙이 연기하는 쉬타이위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촬영 전부터 여러 가지 방식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왔다. 여러 가지 조정 과정을 거쳐서 왕대륙만의 쉬타이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특히 프렝키 첸 감독은 “우리가 영화를 촬영할 때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많이 참고할 수 있게 기회를 줬다. ‘나의 소녀시대’ 촬영 전 자신의 경험을 많이 해줬다. 불량학생 역에 대해 본인 경험을 이야기하더라. 반항아적인 기질은 왕대륙의 모습에서 많이 참고했다. 코미디 또한 마찬가지다. 그래서 왕대륙과 쉬타이위의 적절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었다. 실제 본인 모습이기도 하다”고 말했고, 왕대륙은 “난 실제 귀여운 사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대륙 주연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렝키 첸/배급 오드)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화)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로 대만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다.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대만 영화 국내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개봉 5주차에 내한했던 왕대륙은 두 번째 내한과 함께 무료 팬미팅을 열고 한국팬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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