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군대 러브레터, "물집 잡혔어" 귀여운 아내 사랑

안철수 군대 (사진=해당방송 캡처)

안철수가 군대 시절 모습과 아내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안철수는 과거 자신의 군복무 시절과 아내에게 보낸 러브레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안철수가 아내에게 보낸 연애편지에는 군 시절 아내에 대한 애정과 함께 “물집이 잡혔다”며 응석을 부리는 등 귀여운 면모가 드러났다.

이에 MC 이경규는 “그런 남자였냐”고 웃음을 터뜨렸고 한혜진은 “매일 아침 직접 아내 분에게 커피를 내려주신다더라. 토스트에 잼까지 발라서 준다고”라고 거들었다.

안철수는 “아침에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해”라고 아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제2의 최수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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