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캠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위해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27일 충북 괴산에 캠핑파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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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캠핑파크는 여타의 캠핑장과는 달리 자연 속에서의 넓은 개인 공간과 놀이 공간이 곳곳에 배치된 새로운 개념의 자연 친화적인 캠핑 파크이다. 특히 별도의 캠핑장비가 없는 초보자도 손쉽게 캠핑에 참여할 수 있게 모든 캠핑 용품을 구비했다.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최신설비의 샤워장 및 식기 세척기와 무료 드럼 세탁기, 음식물 처리기를 비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렛츠고 캠핑 프로그램’은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나뭇잎배 만들기, 버드콜(새소리 내는 도구)로 산새와 놀기, 대나무로 물총 만들기 등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숲 속의 생태 해설을 곁들인 에코 트레킹과 산중턱에서 맛보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인 별빛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산악 자전거와 스피드민턴(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를 혼합한 신종 스포츠)의 장비도 유료 대여가 가능하며, 매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외 상영관을 운영, 영화 관람도 가능하다.
송우주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코오롱스포츠는 올바른 캠핑 문화를 전파하고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핑 파크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코오롱 등산학교에 이어 캠핑파크가 자연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평일 1박 2일 프로그램은 14만원~18만원(성수기 가격 차이 있음), 캠핑푸드는 삼겹살 버섯 양념 꼬치구이, 로스트 치킨 등 5가지 메뉴가로 가격은 3만원 ~ 8만원 선이다.
캠핑파크는 23일부터 홈페이지(www.koloncamping.com)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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