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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찬열이 자신 이상형 및 연애스타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최근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후준 역으로 호연을 펼친 찬열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엑소 찬열은 한중합작 영화 촬영 소감에 대해 "한중합작이다 보니 감독님, 스태프 한국분이라서 현장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 굳이 뽑자면 언어 정도가 있는 것 같다"며 "중국어 대사가 어렵긴 했는데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한 뒤 유창한 중국어를 선보여 현장에 있는 취재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찬열은 팬과 에피소드에 대해 "팬들과 함께 한 것은 너무 소중하고 많이 생각이 나는데 아직까지도 잊지 못할 순간이라면 처음 데뷔 쇼케이스 날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무대를 뒤돌아 있는데 팬 분들이 환호 해줬는데 발부터 머리까지 소름이 돋았다. 그 기분은 지금 살면서 처음 느껴봤고 아직까지 그 정도 전율은 못 느껴본 것 같다"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찬열은 악플과 관련해 "댓글 많이 확인한다. 그런(악플 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신경은 크게 쓰려고는 안한다. 너무 그래도 저한테 중요한 공간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을 쓰시면 좋게 말씀 드리려고 한다 '안 그랬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다"고 현명하게 말했다.
또 찬열은 "제가 시끄럽고 활발하다 보니깐 이상형까진 아니지만 장난기 많고 저와 같이 시끄러울 수 있는 사람을 조금 좋아하는 것 같다"며 '팬들과 결혼 가능성이 있냐'는 짓궂은 질문과 관련해 "사람 일은 몰라서 확답 드리기 어렵다. 이 영화 찍으면서 했던 것이 팬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를 촬영하는 것인데 이걸 실제로 찍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특히 찬열은 연애 스타일에 대해 "되게 섬세하고 자상한 편인 것 같으면서 장난도 많이 치고 웃기는 것도 좋아하고 재밌는 사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찬열은 '평소 고민이 있냐'는 물음에 "생각은 많은데 고민거리는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굳이 고민을 뽑자면 팀한테 있어서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시기라고 해서 방향성 고민을 많이 한다"고 밝힌 뒤 고민 해소 방법에 대해 "음악 들으면서 혼자만에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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