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가을에 태어난 아기가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대학의 레오니트 가블리로프와 나탈리 가브릴로프 박사 연구팀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일수록 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미국에서 지난 18880~1895년 사이에 태어난 100세 이상 장수 노인 1574명의 자료를 조사했다.
최근 미국 시카고대학의 레오니트 가블리로프와 나탈리 가브릴로프 박사 연구팀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태어난 아이일수록 100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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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100세까지 장수한 사람들의 50% 이상이 9월부터 11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기후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호르몬과 영양 섭취 등이 장수에 영향을 끼친다”며 “수명과 태아시절 어머니의 영양 상태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에는 전염병과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때문에 가을에 태어난 신생아들은 질병과 사고 발생으로부터 떨어져 있어 장수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노화연구학회(Journal of Aging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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