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새로운 전기 비행기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찰스 볼든 NASA 국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항공우주학회(AIAA) 회의에서 효율이 높고 공해가 적은 항공기 개발 노력의 하나로 전기로만 운항하는 비행기 'X-57'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X-57 개발은 엔진 두 개와 좌석 4개를 갖춘 이탈리아산 테크남 경비행기의 휘발유 모터를 60킬로와트급 전기 모터로 교체하고, 날개를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찰스 볼든 NASA 국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항공우주학회(AIAA) 회의에서 효율이 높고 공해가 적은 항공기 개발 노력의 하나로 전기로만 운항하는 비행기 'X-57'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X-57 개발은 엔진 두 개와 좌석 4개를 갖춘 이탈리아산 테크남 경비행기의 휘발유 모터를 60킬로와트급 전기 모터로 교체하고, 날개를 바꾸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9킬로와트급 전기 모터 12개가 추가로 장착됩니다.
X-57은 동급의 다른 항공기와 비슷한 시간당 약 280km 속도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세계 일주 비행에 도전 중인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 2'의 최대 시속 45km에 비해서는 상당히 빠른 것입니다.
볼든 국장은 "X-57은 항공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거대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나사는 이번 계획에서 개발된 기술을 몇 년 뒤에는 크기가 좀 더 작은 일반 항공기와 근거리 도시 간 왕복 여객기 개발에 접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사는 전자기학의 기본 방정식을 고안한 물리학자의 이름을 따서 X-57에 '맥스웰'이라는 별칭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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