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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에릭남 "체코 여행, 아버지의 옛날 얘기 듣는게 좋았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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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아버지와 나' 에릭남이 아버지와 여행 중인 소감에 대해서 언급했다.



9일 방송된 tvN '아버지와 나'에서는 체코 프라하로 떠난 에릭남네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의 아버지는 에릭남과 시내에서 식사를 하며 '어린시절 무엇이 되고 싶었냐'는 아들의 질문에 "선생님이 돼야겠다고 했다. 국민학교 때"라면서 "점심시간마다 선생님이 볶음밥을 시켜 먹는 것이 부러웠다"며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에릭남의 아버지는 "빨리 돈벌어야 저걸 먹는데"라며 "예쁜 아내 어떻게 얻나 생각했다"며 어린 시절 생각을 털어놨다.



뒤이어 에릭남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 이랬다 저랬다 (아버지의) 스토리를 듣는게 좋았다"면서 "나중에 제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어떤 모습이었다. 이런 모습이었다. 저런 모습이었다. 말하고 싶다"라고 아버지와 여행 소감을 전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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