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정준하 팬픽에 멤버들 기겁…”러브라인도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무한도전’ 막내작가가 멤버들을 상대로 팬픽을 썼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웹툰 특집’으로 꾸며져 윤태호, 주호민, 무적핑크, 이말년, 기안84 등 총 6명의 웹툰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에 새로운 막내 작가가 왔는데, 옛날에 팬픽을 썼다고 한다”며 막내작가 성희원을 소개했다.

이어 유재석은 “희원작가가 중학교 2학년 때 팬픽을 썼다더라. 무한도전 팬픽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팬픽이 뭐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팬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스타 대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하하가 “러브라인도 있다”고 하자, 광희는 질색팔색을 했다.

유재석은 팬픽의 내용들을 읽어 내려갔고 글 내용 중 ‘하지만 정작 그의 얼굴이 향하고 있는 건 화면 속 자막이 아닌 준하였다’ ‘목욕탕 안에서 거친 손으로 벽으로 밀어 붙이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등과 같은 내용이 나오자 멤버들은 기겁을 했다.

특히 제목은 ‘그대는 달라요’라고 밝혀졌고, 특히 러브라인 주인공이 박명수와 정준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소름 끼친다며 팬픽 대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웹툰 특집’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6명의 웹툰 작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6주간 릴레이 웹툰을 연재해 나가는 내용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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