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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0년 구형침낭…방산비리, 가혹하게 처벌해야”

헤럴드경제 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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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상수ㆍ박병국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가혹할 만큼 대대적으로 방산비리 추징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근 방산비리로 30년 된 구형침낭을 쓰는 사태 등이 불거진 데 따른 후속책이다.

안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를 좀 먹는 최대 적은 방산비리”라며 “실제 전투가 벌어졌을 때 제대로 장비가 쓰일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감사원 감사 결과 고위 간부의 군납업체 결탁으로 장병 37만명이 30년 구형 침낭을 쓰는 게 드러났다. 자식을 군에 보낸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런 비리를 저지를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가혹하다 할 만큼 추징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손보겠다”며 “방산비리를 막는 건 안보의 첫걸음이다. 방산비리, 군용물 납품비리에 강력하게 나서도록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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