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 제미니투자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사) 전환을 위해 고삐를 죄고 있다.
1일 제미니투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비앤에이치투자를 대상으로 각각 총 14억 3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발행가액은 1489원, 납입일은 6일이다.
제미니투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신기사 설립을 위한 자본금 200억원을 충족하게 된다. 제미니투자는 지난 4월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195억원으로 늘렸다.
1일 제미니투자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비앤에이치투자를 대상으로 각각 총 14억 3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발행가액은 1489원, 납입일은 6일이다.
제미니투자는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신기사 설립을 위한 자본금 200억원을 충족하게 된다. 제미니투자는 지난 4월 유상증자로 자본금을 195억원으로 늘렸다.
이후 임시주총을 열어 △신기술사업에 대한 투자 △신기술사업에 대한 융자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의 설립 등 신기사와 관련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제미니투자는 이번 유증으로 1호 신기사 상장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창투사가 신기술금융으로 전환할 때 기존 조합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제미니투자는 10개 조합 가운데 9개가 이미 청산됐고 남은 조합도 청산 준비 중이라 동의가 필요 없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신기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상장, 비상장 모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상장 1호 신기사 기업으로 탈바꿈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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