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서 대못상자 고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무라 슌지(박기웅)는 오목단(진세연)을 잡아들이기 위해 극동 서커스단 조단장(손병호)을 고문했다. 이 고문 장면에서 대못상자가 사용됐다. 슌지는 조단장을 대못상자에 가둬 발로 굴리기 시작했고 조단장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했다. 결국 조단장은 목단이 있는 곳을 알려줬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슌지 정말 괴물된 것 같다. 조단장 고문할 때 정말 때려주고 싶었다” “대못방에 담사리와 목단까지 넣으려 한 걸 보니 제대로 미친 듯” “대못상자 고문 장면 너무 끔찍 했다. 독립운동 하신 우리 조상님들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강토는 담사리에게 “목단이 어디 있는지 말해. 지금 당신 딸이 위험하다고. 분이가 위험하다고”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를 들은 슌지는 이강토와 각시탈이 연관이 있음을 눈치 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혜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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