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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이를 안고 있는 마모셋

이데일리 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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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비단원숭이 두 마리가 태국에서 국내로 밀반입 된 사건이 알려진 이후 마모셋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모셋이란 영장목 마모셋원숭이과 마모셋속에 속하는 동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비단 마모셋, 검은술 마모셋, 비트 마모셋, 흰머리 마모셋, 황갈색머리 마모셋, 흰귀 마모셋 등 총 6종이 속해 있다.

이번에 밀반입을 통해 암거래를 시도하려다 적발된 마모셋은 비단원숭이 또는 주머니원숭이로 불리는 커먼 마모셋(common marmoset)으로 몸길이는 25cm, 꼬리 길이는 30~35cm 가량이다. 몸 색깔은 붉은빛을 띤 누런색으로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11일 전모씨(41)는 태국에서 국내로 멸종 위기의 커먼 마모셋을 밀반입한 뒤, 이튿날 암거래를 시도하다가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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