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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태리, 동성애 베드신 소신 발언 "문제 NO, 꼭 필요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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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베드신 소감. 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에서 데뷔작부터 베드신을 소화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덕인 기자

김태리 베드신 소감. 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에서 데뷔작부터 베드신을 소화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덕인 기자


'아가씨' 김태리, 동성애 베드신 촬영 뒷이야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신인 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제작 모호필름·용필름)에서 김민희와 파격적인 동성애 베드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는 지난 14일(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어떤 장면이 왜 필요한지 충분히 함의를 갖고 출발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장면을 표현할 때 숙희가 가진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감독과 선배들이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또 "김민희가 많은 의지가 됐다"며 "동성애 베드신은 문제 되지 않았다. 영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태리는 극 중 하녀 숙희 역을 맡아 아가씨 히데코를 연기한 김민희와 과감한 베드신을 촬영했다. '아가씨'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숙희 역을 거머쥔 그의 데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 숙희부터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 분)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출연한다. 다음 달 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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