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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삼수동에 위치한 '권상철 집 앞'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현재 바뀐 '권순철 집 앞' 정류장의 모습 (사진='태백시' 제공) |
TV프로그램에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권상철 집 앞'이라는 버스정류장 명칭이 아들명의로 대를 이었다.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권상철 집 앞' 버스정류장은 2006년 9월 SBS '있다?없다!'에 방영돼 화제가 됐다.
해당 버스정류장은 산간도로에 위치해 주변에 권상철씨의 집을 제외하고는 표시로 삼을 만한 건물이 없어 이례적으로 정류장에 '○○의 집 앞'이라는 명칭이 붙게 됐다.
그런데 최근 태백시는 버스정류장 명칭을 '권춘섭 집 앞'으로 변경했다. 마을 주민들의 협의 끝에 작고한 권상철씨의 뒤를 이어 장남 권춘섭씨가 버스정류장 명칭을 대물림한 것.
정류장이 위치한 태백 삼수동 상사미마을은 명칭 변경과 함께 승강장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며 정류장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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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장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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