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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팩트] 영국에는 보좌관으로 일하는 고양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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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는 수석 수렵보좌관이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주 업무는 총리 관저에 상주하면서?관저에 출몰하는 쥐와 날벌레 등을 제거해 위생과 미관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이 직책은 고양이에게만 주어진다고 합니다.

1924년 초대 보좌관 고양이가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12대 보좌관 고양이‘프레이야’가 근무 중이라고 해요. 수렵보좌관도 보통 공무원처럼 근면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11대 보좌관 ‘래리’는 잦은 직무유기와 근무태만으로 교체된 적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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