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박근혜 대통령 '히잡' 쓰고 한국 정상 첫 이란 땅 밟다

아시아투데이 김종원
원문보기


한·이란 수교 54년 만에 비이슬람 국가 여성지도자로서 처음...2일 오전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 2일 오후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 면담 성사...이란 건설 수주, 북핵 해결 전기 마련 '주목'

이슬람 전통 두건 ‘히잡’을 쓴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이란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따뜻이 안아 주고 있다. / 연합뉴스

이슬람 전통 두건 ‘히잡’을 쓴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이란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테헤란 메흐라바드 공항에 도착해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따뜻이 안아 주고 있다. /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종원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히잡’을 쓰고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 이란 땅을 밟았다.

수교 54년 만에 비(非) 이슬람 국가 여성 지도자로서는 첫 이란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히잡(이슬람 전통 두건) 일종인 흰색 ‘루사리’를 착용하고 전용기에서 내렸다.

정교일치 국가인 이란은 무슬림이 아닌 외국인 여성에게까지 히잡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현지 문화 존중 차원에서 방문 기간 루사리를 착용할 예정이다.

2일 오전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이란 재건의 경제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최대 200억 달러(약 22조8000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 수주를 가시화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와의 면담도 성사돼 경제 협력과 북핵 해결에 있어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박 대통령도 1일 이란 국영 ‘이란(IRAN) 신문’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 외교장관 회의 정례화를 비롯 고위 정치 레벨에서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두 나라 산업장관을 대표로 하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경제협력 가속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이란이 철도, 도로, 항만, 발전·전력망, 수자원 등 인프라 개선을 집중 추진할 걸로 아는데 그동안 한국이 이란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술과 신뢰성을 입증해 왔기 때문에 협력 확대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란과 교역 규모의 복원은 물론 교역 품목을 다변화하고 이란의 경제 재건에 필요한 인프라, 산업기반,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란 국영 ‘이란(IRAN) 신문’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박 대통령은 “향후 외교장관 회의 정례화를 비롯 고위 정치 레벨에서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두 나라 산업장관을 대표로 하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경제협력 가속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란 국영 ‘이란(IRAN) 신문’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박 대통령은 “향후 외교장관 회의 정례화를 비롯 고위 정치 레벨에서의 교류 확대는 물론이고 두 나라 산업장관을 대표로 하는 한·이란 경제공동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경제협력 가속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연합뉴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상식 베트남 4강
    김상식 베트남 4강
  2. 2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3. 3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4. 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5. 5용인FC 아미노코치 후원
    용인FC 아미노코치 후원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