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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6 '브랜' 아이작 인터뷰 "웨스테로스 구원하는 역할"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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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생각치 못한 신화보게 될 것"

왕좌의 게임6. 브랜 스타크.  출처=/HBO

왕좌의 게임6. 브랜 스타크. 출처=/HBO


아시아투데이 이미현 기자 = 약 2년간의 공백 끝에 ‘브랜 스타크’, 아이작 햄스테드-라이트(17)이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 6에 돌아왔다.

그에 따르면 팬들은 목격하게 되리라고 생각지 않았던 왕좌의 게임 세계의 신화를 브랜과 함께 보게 될 것이다.

브랜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던 시즌에서 그는 다이어울프를 통제하고 심지어 사람(호도르)에게도 빙의해 통제하는 능력까지 발견했었다.

특히 5월 1일 방영되는 시즌6 2화에서 브랜은 ‘세눈박이 까마귀(막스 폰 시도우 분)’의 가르침을 받아 웨스테로스와 에소스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기 시작한다.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는 27일(현지시간) ‘브랜’을 연기하는 아이작 헴스테드-라이트(Isaac Hempstead-Wright)의 귀환 소감을 들었다.

△이번 시즌에 대한 생각은?

브랜 스타크에게 최고의 시즌이다. 처음에 주변인물에서 시작해 자신만의 모험을 했던 그가 아주 중요한 인물이란 것이 드러난다. 브랜은 자신이 웨스테로스를 구하기 위해 그런 꿈을 꿔 온 것임을 깨닫는다. 매 장면이 브랜에게는 최고의 장면이다.

△그의 비젼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브랜은 과거에도 단편적으로 미래와 과거를 봤지만 통제할 수 없었다. 이제 그는 자신의 ‘꿈’을 조정하고 과거와도 상호작용할 수 있다. (마치 닥터 후와 같다!) 브랜은 과거 현재 미래의 중요한 일들을 목격하고 마치 탐정처럼 추리를 통해 치명적인 사실들을 알아낸다. 그는 대전(Great War)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막스 폰 시도우와 연기한 소감에 대해
매력적인 분이다. 극의 진행을 위한 평범한 대사도 막스 폰 시도우가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뉴스처럼 들린다. 나는 어떻게 해야 흥미롭게 들릴 지 알 수 없던 짧은 대사들도 그는 아무렇지 않게 소화한다. 또한 엄청나게 상냥하시다.

△한 시즌을 아예 쉬게 되리란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의 기분은?

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댄 와이즈가 따로 이야기하자고 했을 때 굉장히 긴장했다. 이들과의 대화는 보통 자신의 캐릭터의 죽음을 의미하므로. 따라서 한 시즌 쉬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오히려 안도했다.

복귀 전 그동안 학업에 집중하고(10살 때부터 ‘왕좌의 게임’에 출연하며 연기를 해 와서 매일매일 학교에 나가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또 나름의 휴가로서 바쁘게 잘 지내다 왔다.

△브랜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던 점은?
나는 브랜이 겪은 것과 비교하자면 엄청나게 편하게 살고 있다.

일단 브랜은 어렸을 때 다리를 잃고 아버지를 잃고 그 후에는 집이 불타고 어머니와 형을 잃고 도주를 해야 했으며 동생을 떠나야 했고 그 다음엔 납치됐다가 화이트워커의 공격을 받았다가 이제서야 이상한 나무인간이 있는 동굴에 당도하게 됐다.

솔직히 나 자신과 연결지을 수 있는 지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브랜이 길고 절망적인 여행을 하면서 계속해 포기하지 않는 것을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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